IT 제품리뷰 / / 2019. 5. 30. 23:01

삼성 공간활용 모니터 S27R750 Spac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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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CES(국제 가전 전시회) 2019 에서 공개하여, 전자기기 전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인 삼성 모니터 S27R750 Space 라는 제품입니다. 

위의 모니터 이미지를 보시면, 일반적인 모니터와는 다르게, 모니터 받침대가 존재하지 않고 아래를 보시면 책상에 고정하여 사용 할 수 있게끔 디자인되어있는 부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책상에 고정하여, 공간절약의 장점을 컨셉으로 출시한 모니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 용도를 살펴보자면, 모니터를 사용할때는 앞으로 당기어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 또는 영화를 볼 때와 같이 사용자와 모니터 간의 거리가 필요할 때는 뒤로 밀어서 벽에 붙여 사용 가능한, 공간 절약형 모니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평소에 모니터 받침대가 있던 자리에 핸드폰 무선충전기를 올려놓고 사용한다던가, 
꾸미기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신 분이라면, 평소 좋아하던 피규어 같은 물품들을 놓아서 공간 활용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스펙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QHD 해상도

2. 144Hz 의 주사율

3. 멀티태스킹 기능인 PBP / PIP 기능 지원

4. 27인치 화면 크기

 

먼저, QHD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어, 업무용으로는 물론이고 게이밍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BenQ의 144Hz 모니터 사용중에 있는데,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와 같은 FPS게임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 화면 전환의 부드러움이 확연히 느껴져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삼성이 게이밍 유저들까지 사로잡으려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멀티태스킹 기능 PBP/PIP기능으로 , 한층 더 높은 활용도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게끔 지원해주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혹, PBP/PIP기능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PIP는 (Picture In Picture )  화면 속 화면 이란 뜻으로, 
예를 들어서 바탕화면에는 컴퓨터 게임을 띄워놓고 진행하면서 동시에
게임 화면 위쪽에다가 조그맣게 TV 영상을 띄워놓고 사용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즉, 서로 다른 기기의 화면을 모니터에 동시에 띄워놓는 것입니다.

반면에 PBP(Picture By Picture) 는 화면을 1:1로 반반씩 분할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왼쪽에는 게임을 틀어놓고 오른쪽에는 TV 영상을 틀어놓고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잘 활용만 한다면, TV를 보면서 컴퓨터 작업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베젤 부분을 보면, 요즘 대세인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디자인하여 외관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구성 부분에서는, 힌지 부분의 내구성이 우려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5000번 이상 밀고 당겨도 고장이 없을 만큼 힌지의 내구성은 튼튼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뽑은 단점을 뽑아본다면, 

요즘 고가의 모니터에는 저출력이라도 스피커가 달려서 나오는데, 이 제품은 아예 스피커가 없다는 부분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모니터의 무게가 있다 보니 책상 상판의 고정력이 약하다면, 모니터로 인해 처짐이 발생할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구매하실 때 이런 부분도 살펴보고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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